아내가 9월초 객혈을 심하게 해서 고대구로병원 호흡기내과 응급실로 들어갔다가 일주일후 퇴원하고 한달에 한번씩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그쪽 얘기로는 폐기능이 정상인의 30%정도이고 엑스레이 사진으로 본 결과 한쪽 폐는 기능을 거의 못하고 있고 한쪽 폐가 유달리 커져 있으며 정상 기능을 못하는 한쪽 폐를 대신해 기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퇴원후 약 한달동안 집에서 요양중이나 기침을 자주하고 가래가 지속적으로 나와 현재 10/11일 영동 세브란스 흉부외과 백효채 선생님께 진료 예약을 해 놓은 상태이고 폐이식까지도 생각하고 있는데 짧은 소견으로 현재 기능을 하고 있는 폐를 보호하고 유지를 시킨다면 폐이식까지는 아직은 안해도 좋을 듯한데... 어떤 상태이고 정확한 병명을 몰라 아직은 어떤 방법을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기관지 확장제(고대구로병원 처방)와 기관지 천식에 좋다는 약도라지와 배, 대추를 달인 물(먹고 나면 속에서 열이 난다고 함)을 먹이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상체질을 알고 병명을 알고 처방을 받는 것이 우선이나 병원의 진료후 찾아가는것이 좋을듯하여 먼저 온라인으로 상담을 드립니다.

우선 약도라지를 달인 물을 복용하는 것이 좋을지와 치료를 받게 된다면 어떤 치료가 시술이 될지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조윤제 원장입니다.

우선 유형에 따라 쓰이는 한약이 틀립니다. 환자의 90%이상이 폐허증이므로

폐허증에 관련된 호두.대추.꿀.잣등은 무난하게 사용할수 있으나

도라지.은행은 폐실증에 배즙.천문동.맥문동은 폐열증에 생강.진피등은 폐한증에 쓰이게 됩니다.

치료는 10년이내의 병증은 대개 3개월탕약복용이면 호전을 보이게 되며 환자에 따라 환이나 산으로 관리하게 됩니다. 약복용이외에 다른 치료는 없습니다.

좀더 자세한 사항을 원하시면 전화문의나 내원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