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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4~5년 전부터 기관지 질환으로(기침, 가래)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하여왔습니다. 특히 환절기때 더욱 심하였는데, 병원에서는 만성 기관지염이라고 하여 그때 그때 치료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작년 9월 어느날 밤 12시경 심한 호흡곤란으로(2번 정도) 병원응급실을 찾은 적이 있으며, 진찰결과 천식이라 하여 약 2개월간 천식치료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근본적인 치료는 안되고 계속하여 기침과 가래가 나오고 가슴이 답답하여 동네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 진료하게 되었습니다. 진찰결과 종합병원과는 달리 병의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더군요.

종합하여 보면

첫째 알레르기 반응검사에서 50여가지 반응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으나 종합수치에서 기준치보다 엄청 높게 나왔으며,

둘째 코내시경 검사결과 콧물이 정상적으로 앞으로 흘러야 되는데, 코 내부의 피부가 부어 콧물이 뒤로 넘어가고

셋째 위장 장애로 위식도 역류 등

 이상과 같은 증상으로 만성적으로 기관지염을 유발하고 이로 인하여 천식 증세가 수반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작년 12월부터 코와 위, 알레르기를 병행하여 치료한 결과 현재는 특별한 천식 치료 없이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나면 기관지에 이상이 생기고(기침, 가래) 그러면 호흡함에 있어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곤 한답니다. 또한 가끔씩 술을 마신후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기침과 가래가 나오며, 심할 경우 병원에서 약을 먹으면 증세는 좀 좋아 진다지만 완전히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서 답답하기만 하답니다. 어떤 때는 가래는 없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목안이 건조하며, 기침을 하게 되며 가래 냄새가 나곤 한답니다. 병원에서는 평상시 생활요법을 강조하고 증상이 심해질 때마다 약을 먹는 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달리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참고로 담배는 작년 10월경부터 피우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