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33개월 밖에 안된 여아 인데요,

직장다니느라 우리 아이 건강을 잘 챙겨서 못한건지 아이가 너무 약합니다.

올해들어 폐렴초기라고 하지만 2번 입원했네요. 병원에선 피검사로 백혈구, 적혈구 수치가 별로 좋지 않아 면역력이 약하다면서 집에서 관리를 잘하라는데요.

건강때문에 금년 2월 용을 넣은 한약도 먹여보고 작년에도 맨날 아퍼서 한약 (2번) 먹었습니다.

 

이렇게 어린 아이에게 한약을 먹이는거, 그리고 감기때마다 양약에 의존해야 함에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원래 몸이 약해서 병치레를 자주 한다는데 문제는 키는 정상이나 몸무게가 12,2로 또래 비해 매우 저체중입니다. 자주 아프니 몸무게도 안느는듯 하는데,,

 

병원에서는 선천적으로 기관지가 약하다고 합니다. 치료법은 없을까요?

6세 여자아이입니다. 환절기가 되면 가래기침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두차례에 걸쳐 녹용을 포함한 한약을 먹은적 있습니다. 한약을 먹은 후에는 10개월정도 감기에 덜걸렸던거 같습니다.
이번에도 기침감기에 걸려 약 3주되어 가고 있는데 양약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고 한약을 먹여보고 싶습니다주위분이 유명하다고 해서 내원하게 되었음.

위 환자분과 거의 유사한 상황인거 같습니다. 폐허증으로 진료하고 1개월 복용후 기침.가래는 거의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산화력(면역력)이 워낙 저조하여 재발은 있을듯합니다.

소변검사로 예후와 어느정도 상태인지를 파악할수 있으니 내원후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1세 이하의 유아도 잘 먹습니다. 폐허증이나 폐열증의 경우에는 약맛이 순해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