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전남 광주에서 거주하는 김용덕입니다.

제가 5월 4일 원장님 뵙고 처방해주신 한약을 복용한지 한달이 거의 된거 같습니다.

오늘 소변을 택배로 보냈습니다.

현재 저의 증상은 전에는 오후 18시 이후 피로감이 많았는데 지금은 덜 한거 같고, 전에는 기관지 확장 양약을 1일 3~4회 투입하였으며, 현재는 2회정도 입니다. 

호흡곤란은 좋을 때도 있고, 불편한 점도 많이 있습니다.

가래는 많이 줄었으며, 마른 가래가 목에 있어 잘 떨어지지 않아 호흡곤란에 힘이 듭니다.

많이 신경 써 주십시오.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몸 건강히 안녕히 계십시요.

※주위에 계신 분들은 좀 좋은거 같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용덕님 조윤제 원장입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란 병명에 얽매이지 마십시요 선생님의 산화력은 병명에 비해 나쁘지 않았습니다. 산화력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치료가 수월합니다.

저번에 처방한 약은 폐허증으로서 몸을 보강하면서 질병을 치료하는 약입니다.

도라지.생강.은행등 독한 폐한증폐실증약이 들어 있지 않아서 약이 굉장히 순합니다.

이번 소변검사결과상 산화력은 측정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전기전도도 등을 통해 약을 처방하는 데에는 상관이 없습니다.

마른 가래가 목에 들러붙는 경우에는 폐허증의 경우엔 꿀이 좋습니다. 이번 처방에 참고하겠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져 따뜻한 공기가 좋은 폐허증인 분들은 점차 증세가 좋아지실 것입니다. 다만 찬음식과 생과일.생야채등은 철저히 피하시기 바랍니다. 익힌음식을 위주로 드시고

술과 커피는 좋지 않습니다.

광주에서 올라오신 수고가 헛되지 않게끔 신경써서 처방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더운 날씨에 건강해치지 않게 조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