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답변이 없으신 걸 보고서야 생각이 났습니다.

하강기제 약을 복용한 후 위기능보강 약제를 계속 복용하는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려야 했던 것을...

피곤한 탓에 잊어버린 모양입니다.

 

약은 그대로 복용하겠습니다.

지금으로선 몸상태가 별로 호전되는 게 없지만,

다 복용하고 나면 뭔가 변화가 있겠지요.

앞서 올린 글은 삭제했습니다...

약을 복용한 지 1달도 안 된 상태에서 다소 엄살을 보인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치료의 길이 쉬운분이 있는가 하면 어느분은 돌아가기도 하고 정확한 변증을 위해 노력중입니다.

1개월간의 치료로 될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조금은 호흡을 길게 보시기 바랍니다.

요즘들어 생활습관.영양.식이.환경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됩니다.

야마다 도요후니가 지은 생명의 균형.미네랄을 읽고 있습니다.

한방치료는 한.열.허.실의 유형별 치료를 하고 있으나 오염된 환경과 인스턴트음식에 망가진 우리몸이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건강은 무엇일까요?

몸에서 계속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는 왜 그런지 이해를  못하는 게 아닐까 봅니다.

의사소통이겠지요.

의사와 환자와의 교감. 우리 몸과 정신과의 교감.

스트레스와 잘못된 음식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아하던 커피도 끊고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고 비타민미네랄보조제를 먹으니  피곤한 몸이 좋아짐을 느낍니다.

좀더 영양학적 분석을 질병치료에 접목하고자 모발미네랄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약이 병을 치료할수 있다고 생각이 잘못된게 아닌가 봅니다.

손주희님도 저처럼 단맛매니아라고 하시니 한번 보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