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는 어릴적부터 늘 목에 가래가 있어 헛기침을 해야했고, 말하다가 가래가 걸려서 신경이 쓰이기도 합니다. 환절기에는 꼭 감기에 걸려 고생고생을 해야하고, 7년 전에는 독한 감기에 걸려 한달만에 폐렴 진단받고 입원치료 했구요. 그 뒤로 체력이 많이 떨어지면서 열이 위로 치솟아 올라 더위를 견디기가 무척 힘이들어 에어컨까지 사야했답니다.(전에는 더위를 잘 참았음). 평소 손발이 매우 차가우나 여름철에는 오히려 손이 뜨거워서 마주 잡기도 싫습니다. 감기가 걸리면 꼭 목감기에 걸리고, 감기 뒤끝에 기침으로 돌변해서 어떤때는 마른 기침이 두달, 석달 간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지난해 11월 말에 감기에 걸렸었고 가래 기침이 계속 나왔는데, 지금은 가래만 계속 나와서 헛기침을 계속 해야합니다. 헛기침도 많이 하니 머리가 띵 하네요. 이번 감기때에는 등이 무척 춥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평소에 늘 머리가 무겁고 멍하며 어지러운 듯도 합니다(6여년 전부터). 피로를 잘 느끼고 몸도 무거워 드러눕기를 잘하며, 얼굴피부로 고생을 많이 했으며, 입술 각질로(23년 전부터 시작되었음) 며칠 전부터 한의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중입니다. 밤에 잠은 잘 자는 편이며, 소화장애는 거의 없습니다. 2년 전부터 풀무원 건강보조식품을 많이 먹어왔습니다. 어릴때 중이염 앓았고, 31살때 진행이 많이 된 줄 모르고 있다가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에 비해 피부가 매끄럽지를 못하며, 자극적인 목욕을 하면 30분 정도 근질거리는 증세와 피부가 벌겋게 변하였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평소에 열이 위로 잘 오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잘 오르구요. 사람들과 얘기나누다 보면 열이 올라 피하고 싶어져요. 등 위쪽과 목 뒤로도 열이 올라 목이 긴 옷은 가능한 피한답니다. 배꼽 위쪽 배가 춥게 느껴져서 손으로 자꾸 감싸기도 한답니다.

두서 없이 길게 썼네요. 호흡기 질환 중 어디에 해당할까요? 침 치료도 하는 건가요?

어떻게 치료하면 좋을지 답변 부탁 드립니다.

어느 유형인지는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침치료는 없습니다 한약치료만 있습니다.

내원을 못할경우는 한의원으로 전화상담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