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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답변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몸이 차운지 더운지 잘모르겠는데요... 이삼년전에 한약을 한번 먹었는데 그때 약지을때 체질이 뭐지 기억이 안나지만 인삼이 안좋다고 했었거든요...그럼 더운체질인가요??ㅎㅎ

정확한건 직접 가서 뵙고 말씁드려야겠지만 여기가 울산이라 한번가기가 어려워서 먼저 이것저것 여쭙게 됩니다. 이해해주세요~~~

여기저기 알아보는중이지만 이것이 호흡기전문한의원이라 해서 믿음이 가네요. 괜히 아무곳에나 갔다가 결핵에 대해 모르는분 만나서 병을 더 키우는게 아닐까 걱정이 되어서 알아보는중이거든요... 몸이 아프니까 걱정이 많아지네요...

제 몸은은~ 결핵 처음 판정받았을땐 살이 많이 빠져서 41키로 정도였는데 지금은 많이 쪘어요. 키153정도에 몸무게 49 나 50 정도... 뚱뚱하지도 마르지도 않은 보통 정도구요~ 체격은 작은편입니다. 나이는 올해 30이구요~ 여자입니다. 미혼이구요... 결혼문제도 있고해서 더 신경이 쓰이네요.

결핵때문에 먹는건 잘먹어야겠고 살은 한정없이 찌고... 그것도 스트레스입니다. 안먹을수도없고 먹자니 끝이없이 찌고... 갑자기 살이 쪄서 몸이 더 지치는거 같네요.

또 결핵약을 일년가까이 먹고있어서 약 독성때문인지 얼굴이며 목,가슴에 여드름이 많이나구요, 시력도 흐려지고, 손도저리고, 잘 체하고, 쪼끔만 움직여도 피곤하고, 어지럽고,귀도 가끔 멍멍하고,,, 대충 그렇습니다. 그게 결핵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지금 몸상태가 그렇습니다.

내과에서는 약오래먹었는데 간수치나 그런건 정상이라고 하셨구요... 아직 약을 끊지는 않았고 2월까진 먹어야해요. 6개월먹고 끊을까 하시다가 혹시나 하고 3개월 더먹자고 하셨고요... 9개월때 끊기로 했는데 젊으니까 먹을때 더 먹자고 그러셨어요. 가래검사나 엑스레이는 괜찮다고... 만약을 대비해서 더 먹고있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적었는데 다 말씀드렸나 모르겠어요...

사정상 온라인서 먼저 인사드리지만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