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감사드립니다.

제딴에는 병증에 대하여 자세히 말씀드리면 판단하시기에 수월하실 줄 알았는데

오히려 혼란을 안겨드린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생년월일시가 필요하시다면 혹 사주명리학 원리를 참고하신다는 건지요?

만일 그러시다면 저도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이고, 사주와 건강의 상관성에 대하여

상당히 신빙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주를 참고로 하여 환자의 병증을 짚어내는

진료방법이 언젠가 현실화되길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헌데, 제 생시(生時)를 잘 모릅니다. 제 체질을 제대로 안다면

역으로 생시를 유추해낼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선생님께서

어쩌면 도움을 주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능할지요?

 

제가 말씀드린 병증들과 생년월일만 참고하셔도 진단이 가능하신지요?

진단이 가능하시다면 혹 그걸 토대로 생시도 유추해내실 수 있으신지요?

먼저 답해주시면 생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명리학 공부를 조금 한 적이 있어 생일을 잘 공개하지 않는답니다.

이해해주십시오....^^;;)

 

제 키는 169에 몸무게 52킬로그램 정도입니다.

몇 년 전까지는 보통 48킬로그램 정도였고

한때는 위장질환으로 39~40킬로그램까지 된 적도 있습니다.

 

그럼, 다시 한번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다시...

생시 유추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증상만으로는요

제가 사주를 보는 이유는 4왕절에 태어난 분들은 어느정도 재현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제약을 드시고 효과를 본분들과 사주와의 관계를 검증하는 절차입니다. 님께서도 명리학을 하셨다니 

수화는 음양의 기준 척도입니다.

수왕자는 폐허증과 폐한증이 많고 화앙자는 폐실증과 폐열증이 많았습니다. 또한

마르고 뚱뚱함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부맥자는 음을 보하는 약을 선택하였고

침맥자는 양을 보하는 약을 선택하였습니다.

님께서 시를 모르신다면 가능성은 이야기 할수 있지만 너무 큰이야기가 되겠고 시를 알지라도 해석이 달리하면 전혀 다른 처방이 되기에 감히 유추까지는 어려울듯합니다.

오적산은 수왕자의 처방이며 도적산은 화강수용신자의 처방입니다. 오적산을 가지고 이야기 하셨으니 오적산의 반대처방은 도적산이며 오적산도 아니고 도적산도 아닌 병증은 보중익기탕류로 풀수 있습니다.

제가 도움을 드릴수 있는 방법이 또 있었음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