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리님, 본원을 믿고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폐결핵 치료 이후 일부 환자들의 경우 기침, 가래, 흉통 등의 증상이 후유증으로 남는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는 결핵이 진행되는 동안 결핵균이 손상시킨 폐 세포 주변에 상처를 남기면서, 약해진 면역력으로인해 기관지나 폐에 염증으로인한 실질 폐 질환의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결핵 환자들이 복용하게되는 결핵약은 폐결핵을 완치하는데 꼭 필요한 약물이지만 장기적으로 복용을 해야하는 특성상 몸 속의 자율신경의 균형을 흐뜨러뜨리고 진액을 소진시키는 경향이 큽니다. 보통은 자율신경과 진액은 스스로 정상상태를 회복하는 성향이 강하지만, 자율신경의 불균형이나 진액의 소진도가 심한 환자들의 경우에는 스스로 회복을 하지 못하면서 면역체계가 과민한 상태를 유지하여 만성염증을 만들어내고 진액부족으로 양과 질적으로 저하된 혈액은 염증치료나 영양공급 등의 기능이 감소하면서 폐를 비롯한 전반적인 장기가 약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폐결핵 완치 판정은 되더라도 주변으로 염증이 생기거나 진행되어 폐결핵 후 후유증으로 폐나 기관지의 실질 질환이 진단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폐결핵후유증을 교감신경 항진과 진액부족의 문제로 진단을 하고, 윤폐탕을 처방하여 치료합니다. 윤폐탕은 주로 만성염증질환의 치료처방으로 사용되는 처방이지만, 폐결핵후유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을 때도 효과가 높게 나타납니다.

윤폐탕은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진액을 보충하도록 하며, 교감신경이 안정되면 면역체계의 과민반응을 줄여 염증인자의 발생을 줄입니다. 동시에 부족해진 진액을 풍부하게 하면 혈액이 맑고 풍성한 상태가 되어 폐와 기관지 조직에 양질의 영양과 수분을 전달하면서, 세포 내부에 쌓인 염증인자/노폐물을 회수하여 신장에서 체외배출하면서 점차 건강한 상태를 회복합니다. 더불어, 인 치료를 통해 기관지에 외부 오염인자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는 보호막이 형성된다면, 오염인자로 인한 염증반응이 현저히 줄어들 수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치료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거나 병증이 재발되는 가능성을 낮춰드립니다.

 
본원의 윤폐탕 치료는 환자의 과거 병력, 증상, 컨디션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 처방이 가능합니다. 이소리님께서 과거에 폐결핵 병력이 있는 만큼 윤폐탕 치료를 통해 폐와 기관지의 과민/염증을 풀어 준다면 후유증을 해결하여 건강함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니, 문의주셨던 재발이 될 가능성에 집중하시기보다는 인 치료를 통해 재발이 되지 않도록 예방하기위해 본원의 처방 방법을 믿고 치료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문의주신 치료기간의 경우, 폐결핵 후유증은 3~6개월 집중 치료를 통해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환자분의 현재 증상에 따라서 치료 결과나 치료기간 등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잇는 것으로 초기 치료기간을 예상하는데 참고가 될 뿐 실질 치료기간은 변동될 수 있음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따로 연락처를 남겨주시지 않으셨기 때문에, 더욱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전화로 문의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윤제한의원
02.552.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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