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호님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아천식은 어린 나이의 연령대에서 발생하는 천식으로, 면역력이 약한 소아들이 감기·폐렴 등을 심하게 앓은 뒤 삼출물로 인해 천식이 발생하는 때가 많습니다. 또한 외부 천식유발인자에 의해 기관지 점막에 손상과 과민이 반복되는 병증으로 이러한 경우에는 이미 발생한 손상은 복원시키고, 재발을 막기 위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두 가지 측면의 치료가 진행되어야 하며 소아들은 스스로를 지켜낼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치료를 해주지 않는 경우 성인 기관지천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발병초기에 치료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초기에는 기관지의 변형이 나타나지 않아 염증을 배출해주면 치료 후 증세가 호전될 수 있지만 2~3년이 지나면 기관지가 딱딱해지고 기도가 좁아져 영구적으로 변형이 되고 재발율도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기관지 내의 융기된 조직을 가라앉혀주는 치료가 중요하며 외부 알레르기 인자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기관지를 감싸주는 점막을 점액으로 풍성하게 감싸주어야 합니다.

양방에서 사용하는 치료제나 양약의 경우 일시적으로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으나 시간이 지나 염증 부위가 넓어지거나 몸에 무리를 주어 일시적이거나 재발될 확률이 높고 오랫동안 양약을 복용하게 되면 몸에 내생이 생겨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소아천식을 진액 부족증이라고 하여 체내 세포의 활동을 유지시켜주기 위한 진액(혈액/체수분/점액/소화액 등)이 부족한 병증으로 보고 있습니다. 진액은 체내 염증배출을 담당하고 있으며 각각의 체세포가 원활하게 활동하는 근원이 되는데  본원의 윤폐탕은 진액의 성분이 탁월한 처방으로 기관지에 발생한 손상인자/염증인자를 배출하여 조직의 손상을 막고, 손상된 조직을 정상화시켜주는 처방입니다.  이는 기관지 세포의 염증을 배출하고 과민하게 부어오른 세포를 가라앉히기 때문에 기관지의 변형을 막아 과민해진 기관지를 안정화하고
점액성 물질을 풍부하게 하여 외부요인과 오염물질로부터 보호해 천식치료와 더불어 잦은 감기를 예방하며  면역력 또한 높이는 치료입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빠른 성장으로 몸의 변화가 나타나는 만큼 조기에 치료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니 현재의 시점에서 치료를 시작해보시기 바라며 약 처방의 경우 일률적인 처방이 아닌 환자분 증상을 고려한 개별 맞춤 처방으로 증상과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후 처방이 되고 있어 힘드시더라도 최소 한번정도는 내원을 부탁드리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1~2일 내로 본원의 상담팀에서 전화를 드려 자세한 상담을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제한의원
02.552.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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