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솜님, 안녕하세요.

저희 한의원을 믿고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기흉수술 이후 재발과 치료에 있어 고민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어 하루 빨리 쾌유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고 바라겠습니다.

말씀주신 기흉은 산소투입, 처치/수술을 통해 치료 예후가 좋은 병증에 속하나, 한번 발생된 기흉은 재발율이 매우 높아 치료 이후에 후유증이나 2차적 병증, 재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수술 바로 직후에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권해드립니다.

자연적으로 발생된 기흉은 흉막의 건조함이 원인이 되는데, 진액(체액)이 마르며 체내 전반적인 건조 상태가 이루어질 시에는 건조 상태가 호전되지 못하고 반복되어 흉막이 파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이처럼 체내 전반적인 건조의 문제는 파열된 흉막 주변으로 염증반응을 높이거나 치유반응을 낮추어 염증의 발생 및 파열부위의 재생률을 떨어뜨립니다. 이는 차후 염증성 기흉이나 재발의 가능이 높입니다. 따라서 후유증과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내의 환경 개선과 건조 해결로 흉막의 상태를 호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양방적 치료로는 손상 정도에 따라 고농도 산소투입술이나 흉관삽입술 등을 통하여 기흉을 치료하고 있지만 이는 폐흉막의 건조함까지는 치료하지 못함에 따라 증상호전이 된 듯하다가, 또다시 재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원의 윤폐탕은 체내 세포의 부족한 진액을 채워주어 폐와 흉막으로 충분한 영양과 수분물질을 공급하여 손상된 흉막을 재생시키고 촉촉하고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켜 호흡이나 작은 충격으로 손상되지 않도록 해줍니다. 또한 폐세포에 점액보호층을 형성하여 외부 자극에도 쉽게 조직이 손상되거나 건조함을 방지하고, 흉막 세포의 수분 손실율을 감소시켜주어 기흉의 재발과 2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폐질환이나 합병증의 진행을 예방해줍니다.

더욱이 전신으로 풍부하게 흐르는 진액은 항진된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회복함에 따라, 환자의 몸 자체가 스스로 진액을 소진하려는 성향을 바로잡아줌으로서 기흉의 치료효과를 높입니다.

치료기간은 환자분들마다 상이할 수 있으나, 보통 기흉 환자분들의 경우 3~6개월 이상의 집중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초기 1~2개월 내에는 진액이 채워지는 시기이므로 먼저 속이 편하다던지 피부가 부드러워 진다던지 목, 입건조감이 사라지는 부분으로 먼저 표현이 될 부분이며, 이후 기관지 및 폐에 탄력이 붙는 것은 3개월 이후부터 조금씩 좋아질 수 있습니다.

본원의 치료는 일률적인 처방이 아닌 환자분 증상을 고려한 맞춤 처방으로 환자분이 최소 한번 내원하셔서 진료를 보신 후에 약 처방이 가능한 부분으로 꼭 한번 내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본원의 약은 한달(90포), 하루 3회 시간에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도록 약이 처방되고 있으며, 비용은 40만원 입니다. 3/6개월 단위로 치료 비용에 일부가 조정되어 있으며, 관련된 자세한 설명은 본원의 상담팀에서 1~2일내로 전화드려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