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0년도에 결핵을 앓은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때 9개월동안 약을 먹고 치료했습니다.

 

치료 후에도 6개월에서 1년에 한번씩 정기 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1년 전에 병원에 가보고

 

가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몇일전에 몸살감기를 심하게 앓은적이 있는데 그때 가래에서 피가 아주

 

약간 섞여 나왔습니다.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해서 단순히 혈관이 터져서 그런건지,, 결핵이 재발해서

 

그런건지 걱정이 됩니다. 그런데 지금은 가래가 조금 나와도 피는 섞여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핵 앓은 후부터는 계속 가슴이 답답하고 땡기고 그랬는데,, 그 증상이 아직도 계속 되고 있습

 

니다. 조금만 피곤하면 더욱 심해지고 피로감도 빨리 옵니다.

 

그리고 숨쉴때 저도 모르게 한숨 쉬듯이 몰아서 쉬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폐기능이 떨어져서 숨쉴때

 

답답한 것은 어쩔 수 없는건가요? 폐기능이 정상적으로 될수는 없나요? 그리고 만성질환으로 가거나

 

그러지는 않습니까?

 

요즘 신종 결핵균이 또 유행해서~ 약도 잘 듣지 않는다는 얘길 들었는데,,

 

지금 제가 재발한 것은 아닌지 걱정되거든요,,,

 

그리고,,, 이건 폐질환과는 상관 없지만,,, 제가 컴퓨터를 오래쓰면서 책상에 오래 앉아 있어서

 

어깨가 매우 쑤시고 아픕니다. 가끔 팔을 위로 들때 힘들기도 하는데요,,, 어깨가 아파서 등쪽

 

부분이 뗑기는건지 폐가 뗑겨서 통증이 오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병원 호흡기 내과를 가서 X-ray를 찍어야 할지 한의원에 가야할지 몰라서 상담드립니다.

 

결핵을 앓고 난 이후에 다른 폐질환으로 고생하는 분이 많습니다.

치료사례를 보시면 어떤 분들이 한방치료를 받는지 아실수 있을 것입니다.

결핵균을 완전히 없앨수있는 약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지 않게

무리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과 몸에 맞는 한약치료를 권해드립니다.

병원에 검사는 제 영역이 아니지만 하시지 말라고 권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찍는다고 해서 치료되는 것은 별개라고 생각해주십시요

온라인으로 예약하셨다가 취소하신 분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치료를 선택하실지를 아직도 결정못하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