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딸아이엄마입니다.

건강검진중에 패결핵이라는 진단을 받아 7월17일부터 페결핵약을 먹기시작하여 9일째는 구역질과 매스꺼움등으로 밥을 먹지못하고 하여 병원에서 피검사를 하니 수치가 350까지 올라가는 간염으로 간치료약을 7일분받아 먹고있습니다. 평소에 아무른 증상이 없는 아이가 약복용으로 너무힘들어하고 있어 한약으로 치료하고싶어 상담합니다. 꼭좋은 말씀듣고싶습니다 딸아이엄마가드립니다

하현숙님,, 믿고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폐결핵의 경우 결핵균을 제거하기 위해 다소 강한 약을 처방하게 됩니다.

그러나, 결핵균을 제거하는 과정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도중에 치료를 멈춰서는

안된다는 제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이 독하거나 또는 증상이 없어 약을 중단하는 경우 결핵균이 변이를 일으켜

치료약이 제한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현재 양약을 통해 치료하는 것은

반드시 거쳐야할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힘겹더라도 이겨내야 할 부분입니다.

그다음 중요한 것은 결핵약 투여 및 결핵균에 의한 간손상 및 폐손상이 일어나는데

6개월 치료과정이 끝나면서 결핵균 소멸을 진단완료한 후 간세포와 폐세포의

기능 개선 및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 윤폐탕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현재 따님이 매우 힘들어하고 있어 부모님의 고통이 매우 크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 과정은 반드시 거쳐야 할 중요한 단계이므로, 옆에서 정신적인 의지가

되어 주시고, 치료가 끝나갈 무렵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윤제한의원

02.552.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