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한달전쯤 군산 의료원에서 폐섬유증이 의심된다는 말을 듣게되어 서둘러 서울 고대병원으로 모셔와 다시 검사를 하였으나.역시 특발성 폐섬유증이라는 판명을 받았습니다.조직검사를 제외한 나머지 검사와 군산의료원 소견서와 ct 판독,,폐운동량 검사등...

다른 문제나 신체 다른 장기는 모두 정상이며 현재 폐에 15%가량 섬유화가 생기셨다 하네요..

아직 초기이시라는데.아무 약이나 치료를 안해주십니다 그냥 두달후쯤 지나 ct를 다시 찍어보자는 말씀만하기고 ..군산의료원서 받은 기침약을 드시면 좀 덜한데 그약이 다떨어져 기침약이라도 처방을 얘기했으나. 폐로인한 기침은 당연하다며 그것도 처방을 안해주셔서 약없이 이틀가량 있어보니 역시나 기침이 다시 많아지셨네요..

어머님 연세가 73세 이시고 당뇨를 갖고 계시는데 아직 초기이신 현 병세를 아무치료도않고 그냥 지켜만보자시는건 왜인지.병원에서 그럽니다 이병엔 약도 안듣지만 처방도 안해준다고.환자앞에서 그약을 먹으면 뼈가녹아내리고 다잘못된다는 그런얘기를 서슴치않고....아님 연세가 있으니 고치기어려운 이병을 그냥갖고 계시다가 이 심한 약으로 고생말고 사시는 날까지 그냥 편히 계시란건지...어떻게 가족이 이런 상황에 그냥 기다리기만 하겠어요..요몇일 부쩍 기침도 늘고 계단 오르실땐 숨이차시답니다..병원다녀온후로  환자 본인과 가족모두 기운도 없고 의욕도 없어 병세가 더욱 나빠진듯하네요..이곳에서 여러 치료방법과 후기를 접하고 한가닥 희망을 갖고 이렇게 연락 드립니다..이병..5년내 사망률이 50%가 넘는 무서운 병이란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어떤 치료를 해야하는지..한방치료와 양학치료중 뭘 어떻게해야 현명한것인지 몰라 걱정입니다..담주에는 아산병원으로 모시고가 어떻게든 처방을 받아볼까하는데..스테로이드나 면역억재제 같은 치료나 약물이 예후가 좋지않더군요.걱정도 되고..한방치료로 이병을 다스리는편이 좋은건지요..예후가 좋아질수 잇는건지요..무엇보다 환자 본인이 치료로인해 나아진 몸을 본이이 직접 느끼실수 있는지.그래야 본인도 희망을갖고 꾸준히 치료를 하실거 같아요..완치는 어렵다지만 과연 정상인 폐부위에 염증이 더 생겨나지 않을수 있는건지요...ㅠㅠ

 

안녕하십니까 조윤제 원장입니다.

특발성폐섬유증은 간질성폐질환의 한 종류로서 가장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으로 저희 한의원치료로도 섬유화된부분을 되살릴수는 없습니다 다만 6개월정도 치료후에는 증상호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아래의 내용을 살펴보시고 월요일쯤 저희 상담실장이 전화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yunje.net/home/bbs.php?table=notice&where=ALL&search_step=1&category=자주묻는질문&query=view&uid=180&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