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만45세 남성입니다 얼마전 종합건진을 받으며 흉부 CT를 찍었는데

간질성 폐질환이 의심된다며 조직검사를 하자고 합니다 

25년간의 흡연으로 평소 폐가 건강할것이라는 생각은 안했지만

그렇다고 생활하는데 크게 불편을 느껴본적은 없었읍니다

입원날자를 잡고 기다리는중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하다 알게되었읍니다

만약 폐질환이 맞다면 한방으로도 치료가 가능한지요?

치료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요?

혹시 CT촬영자료를 보면 병증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나요? 

이용재님,, 믿고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간질성폐질환은 양방치료 보다는 한방치료가 더욱 적합한 것으로

환자분들께 언제나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간질성폐질환은 폐의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조직들이 점차

굳어지며 범위를 넓혀가는 병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폐의 염증수치를

정상화시켜 활동성이 있는 부위의 상태를 호전시켜주고, 범위도 확장되지

않도록 예방을 하게 됩니다.

양방에서는 이를 스테로이드 제제 복용으로 염증을 억제하여 치료를 하는데,

약을 먹는 동안에는 염증이 낮아진 듯 보이나 약을 중단하는 즉시 다시 염증이

발생하게 되어 평생동안 약을 먹어야 하고, 장기간 약을 복용하게 되면

관절염이나 다른 장기의 염증이 발생되는 을 안고 가게 됩니다.

간질성폐질환은 치료 예후가 빠른편은 아니어서 염증의 수치가 내려가는

상태를 중간중간 확인하면서 저희 윤폐탕을 복용하는 기간을 결정하게 됩니다.

아직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으시다는 것은 경화된 폐의 범위가 아직은

적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긍정적인 상태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CT촬영사진을 보는 것보다는 염증수치와 경화된 폐의 범위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염증수치는 떨어뜨리며, 폐의 범위는 더이상 확장되지 않는

치료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오늘중 실장님이 전화를 드려 좀더 자세히 상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제한의원

02.552.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