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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소아비염, 방치하면 ‘소아천식’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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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12-14 12: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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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소아비염, 방치하면 ‘소아천식’ 가능성 높다!
 

'소아비염'을 방치하면 '소아천식'에 걸릴 확률도 높다는데 과연 사실일까?
흔히들 비염과 천식을 별개의 병증으로 알고 있지만 한의학적인 시선으로 본다면 같은 원인에 의한 병증이라는 소견이다.
 
알레르기 혁명의 저자 조윤제 원장은 "호흡기 벽은 점액은 세포를 보호해 주는 점막을 형성하여 일상에 떠 있는 온갖 먼지, 노폐물, 세균, 알레르기 유발인자 등으로부터 우리의 호흡기를 보호해 주고 있습니다. 성인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소아들은 아직 면역력이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몸의 진액이 부족하여 보호막이 사라지게 되면 여러 가지의 알레르기성, 또는 심각한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게 됩니다."라고 말한다.
 
우리의 호흡기를 감싼 특유의 점액질은 온갖 먼지로부터 우리의 기관지, 폐세포 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쌓인 콧물이나 가래 등을 묽게 하여 배출해 주는데 점액질의 양이 부족하게 되면 건조함이 느껴지면서 가려움증과 기침 등을 유발하게 된다. 그리고, 동시에 기관지와 폐 세포는 보호막이 없이 오염된 환경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염증의 원인이 되는 물질들이 걸러지는 바 없이 직접적으로 세포를 오염시켜 염증수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조윤제 원장에 따르면 비강은 기관지보다 더욱 초입에 위치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콧물을 조금 훌쩍거리는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시작되지만 아무런 치료 없이 그대로 방치해 두면 곧 더 아래쪽으로 염증이 진행되어 기관지염이나 후두염, 편도선염 등으로 발전된다고 한다. 또 기관지염은 초기에는 기침만 조금 하는 가벼운 증상이지만 오래 지나면 붓고 -> 염증이 생기며 -> 기관지의 변형이 오게 되는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기관지 천식은 염증과 기관지변형의 중간 단계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소아비염과 소아천식은 같은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비염의 단계에서 치료를 해야만 소아천식으로의 발전을 예방할 수가 있다. 또, 기관지 변형이 오기 전의 초기 천식 단계에서는 기관지 변형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가 있기 때문에 초기 천식 단계의 치료가 가장 바람직하다.
 
조윤제 원장은 "한방에서는 호흡기의 진액이 마르는 병증을 혈허증으로 진단을 하게 되는데, 치료방법은 비염과 천식이 같은 선상에서 처방이 됩니다. 진액을 보해주어 비강과, 기관지, 폐를 촉촉하게 하여 가려움증과 예민함을 정상화 시켜주고, 점차 높아지는 염증수치를 내려주며, 보호막이 되는 점액질을 형성하여 공기중의 여러 물질에도 영향을 받지 않도록 예방해 줍니다. 그러나, 치료를 할 때 초기에는 그 동안의 몸 상태에 따라 연약했던 소아의 경우에는 진액을 채원줘도 새어 나가는 경우가 많아 호전증상이 비교적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고, 또 평소 영양상태가 좋았던 어린이의 경우에는 윤폐탕을 복용하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비염증세와 기침, 호흡곤란의 증상이 빠르게 호전된 경우도 있어 호전속도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내 아이가 현재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면, 과연 방치해도 좋은 것일까? 현명한 부모가 평생의 난치병으로부터 우리 아이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글: 윤제한의원 조윤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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