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문의
02-552-0946
휴대폰 상담
010-9765-9275
상담예약은 진료시간 이후에도 가능합니다

[CNBNEWS] 코맹맹이 소리, 매력이 아니라 위험신호!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10-02-02 10:47:25

본문


[CNBNEWS] 코맹맹이 소리, 매력이 아니라 위험신호!
 
요즘에는 매력적인 여성의 조건 중에 ‘애교’를 꼽으면서 비음 섞인 코맹맹이 소리를 긍정적인 강점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호흡기치료 윤제한의원 조윤제원장의 소견을 들어보면 이는 매력적인 발성음이 아니라 비염이나 축농증의 초기단계를 알리는 위험신호일 가능성도 높다는 의견이다.

조윤제원장의 의견을 들어보면, “간혹 어떤 여성 연예인들의 가늘고 비음 섞인 목소리가 매력적이라고 느껴, 발성법을 따라 하거나 주위 친구들의 코맹맹이 소리를 부러워하는 여성들도 물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원래 발성을 할 때는 코와 입의 통로를 모두 사용하여 소리를 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코맹맹이 소리를 내는 사람들 중의 대부부분은 비강이 휘어져 있거나 비강내의 세포가 과민하게 부풀어 통로가 좁아졌거나 염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순간 발성법이 바뀌었다던가, 내 아이가 비음 섞인 발성을 시작했다면 비염 또는 축농증의 시초는 아닌지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

비염이나 축농증은 정도가 심해지면 향수나 음식냄새 등을 민감하게 느끼게 재채기를 자주하거나, 코 주위가 빨개지면서 쉴새 없이 콧물이 흘러 겉보기에도 스스로 흉하게 느껴져 매사에 자신감이 없어지는 단계까지 이르게 된다. 그러나, 초기에는 겉으로 보기에 아무런 증상이 느껴지지 않고 환자 자신 또한 가끔 코가 조금 막히거나 감기에 걸리면 유독 코감기가 심하게 느껴지는 것 외에는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하여 초기 단계에서 치료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비강은 우리 호흡기의 가장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먼저 공기중의 오염물질과 알레르기성 인자들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러한 본래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기 위해서는 비강점막에 있는 점액질의 보호막이 풍부하게 비강세포를 감싸주어야만 노폐물을 다시 체외로 원활하게 걸러낼 수가 있다. 그러나, 보호막이 해체되고 구멍이 뚫리게 되면 수많은 오염인자들이 걸러지지 못하고 비강세포에 직접적으로 달라붙어 세포를 과민하게 하여 부어 오르게 만들거나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비염과 축농증이 심해졌을 경우 수술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까? 조윤제원장은 ‘그렇지 않다’라고 설명을 한다. “물론 현재의 염증반응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수술하여 그 부분을 잘라내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을 한다고 하여 이미 해체된 점액질의 보호막이 다시 재생되는 것이 아니므로, 수술 후 잦은 재발은 피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어쩌면, 수술한 부위가 다시 더 큰 염증부위가 될 수도 있구요,, 급성비염이나 급성축농증은 열을 동반한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효과가 빠른 항생제, 해열제 성분의 치료약을 통해 빠르게 증상을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만성비염과 만성축농증의 경우에는 그 원인이 건조해진 비강점막에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점액질 보호막이 얇아지거나 해체되어 비강세포가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생기는 것으로 보호막을 다시 형성하는 치료가 보다 근원적이고 재발을 낮추는 치료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양방적인 수술+한방적인 재생치료가 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흔히, 축농증 수술은 하고 난 후에도 재발되는 것을 일반적인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염증이 발생한 원인 자체를 너무 간과한 치료방법을 적용했기 때문은 아닐까? 빠른 치료와 함께 재발을 막아주는 안정적인 치료도 함께 고려되어야만 고질적인 코 훌쩍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비염,축농증 초기증상 자가진단법>
-꽃가루, 지하실, 향수냄새 등을 맡으면 재채기가 심하게 나온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거나 따뜻해지면 콧물의 양이 많아진다.
-감기에 걸리면 주로 코가 먼저 막혀 코감기 약을 주로 복용하게 된다.
-자주 냄새를 잘 맞지 못하여 냄비 등을 태운 적이 많다.
-평소 피부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 등이 자주 나타나는 편이다.
-잠을 잘 때 한쪽으로만 누우면 콧구멍 한쪽은 반드시 막혀 불편하다.

 
[도움말 : 윤제한의원 조윤제원장(윤제한의원 )]
  • 조회수
    6,350
  • 조회수
    6,200
  • 조회수
    6,592
  • 조회수
    6,207
  • 조회수
    7,156
  • 조회수
    5,213
  • 조회수
    5,915
  • 조회수
    5,697
  • 조회수
    7,017
  • 조회수
    5,883
  • 조회수
    5,587
  • 조회수
    5,633
  • 조회수
    5,286
  • 조회수
    10,496
  • 조회수
    5,428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