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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폐섬유증, 초기 치료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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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08-25 12: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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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폐섬유증, 초기 치료의 중요성
 
45세의 강00씨, 몇 해 전부터 감기에 걸리고 나면 기침이 몇 주 동안 멎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평소 워낙 건강체질을 자신했기 때문에 큰 걱정없이 통과의례처럼 생각하고 지나쳤었다. 그러나, 갈수록 기침의 기간은 길어졌고 가래의 색도 노란빛을 띄기 시작해 걱정을 하던 즈음, 새벽녘의 호흡곤란이 시작되어 종합병원의 진료를 받기에 이르렀다.
 
강00씨의 병명은 폐섬유화증으로, 간질성폐렴(간질성폐질환)의 일종인 폐조직이 굳어가는 병명으로 진단이 되었고, 아직 그 범위가 폐 하단의 아주 일부라는 얘기에 조금 더 조심하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음식조절을 하는 것으로 치료를 대체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일년쯤 후 호흡은 더욱 나빠졌기 때문에 재검을 받았는데 폐섬유화가 더욱 진행되어 이제는 폐의 20% 이상이 굳어져 있다는 안타까운 결과를 받았다.
 
간질성폐질환(폐섬유증)은 초기에는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 약간의 불편함에서 시작된다.
그러나, 폐섬유증이 더욱 진행되어 폐의 20% 이상 경화된 시점에서는 경증의 범위를 넘어서게 되고 40% 이상이 딱딱해진 경우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숨차는 증상이 시작되어 결국에는 폐가 활동을 멈추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초기 5%이하의 범위에서 조직이 경화되었다는 진단을 받았을 때, 폐의 상태를 살펴보면 비록 경화된 조직은 적지만 그 주위에서 지속적으로 염증이 진행되고 있다. 폐섬유증은 폐부위의 염증이 지속적으로 재발하면서 조직이 딱딱해지기 때문에, 염증 부위는 곧 앞으로 굳어질 부위라고 생각해도 지나침이 없다.
 
이러한 치료를 위해서 양한방 전문가들은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해당 처방약으로 치료를 시도하게 되는데, 문제는 염증을 억제하기만 하는 처방약은 환자의 컨디션이나 면역력이 정상일 때에는 좋은 호전효과를 보이지만 컨디션이나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에는 이미 억제된 염증이 불시에 재발하여 빠른 속도로 폐의 섬유화가 진행된다는데 치료의 어려움이 있다.
 
호흡기치료 전문 윤제한의원에서는 폐섬유증을 치료하는 처방약으로 윤폐탕처방을 권한다. 윤폐탕은 폐의 염증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폐에 쌓인 염증인자를 배출시켜주면서 폐세포의 보호막을 두텁게 조성하여 염증이 새로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주는 처방이다.
윤폐탕은 기본방으로는 호흡기를 촉촉하게 하여 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묽게 배출하는 처방이지만, 윤제한의원에서는 이를 발전시켜 호흡기환자들이 허증(혈허증, 음허증) 질환을 앓고 있어 진액이 고갈되어 허열이 뜨며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나타나는 만성염증을 치유하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폐섬유증은 폐의 염증을 배출하여 염증의 재발을 막으면 더 이상 병이 진행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현재 염증으로 인한 객혈, 호흡곤란, 발작적 기침 등을 완화시킴으로써 정상적인 일상생활까지도 가능한 관리적인 병이라 할 수가 있으므로 그 범위가 작은 초기의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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