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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기관지확장증의 적신호는 ‘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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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12-29 13: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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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기관지확장증의 적신호는 ‘가래’!
 

 
 
 
 
 
 
 
 
 
 
 
 
 
 
 
 
 
 
 
겨울철 가래는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흡연을 하거나 평상시 목이 자주 칼칼하게 느껴지는 사람에게 환절기나 겨울철 목 건조증과 가래, 헛기침 증상은 매년 겪는 통과의례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호흡기 전문병원 조윤제원장의 의견을 들어보면 “맑은 가래는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가끔 생길 수 있지만 색이 노랗거나 찐득찐득한 가래, 냄새가 진한 가래 등은 기관지 내에 염증의 수치가 높아졌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 체내의 진액이 부족한 경우에는 가래의 농도가 점차 진해져 기관지에 딱 달라붙게 되는데 오랫동안 한 부위에 정체되면 점차 염증성 가래로 변질되고 기관지 세포에 직접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라고 말하여 가래증상을 그냥 일상적인 현상으로 간과할 수 없다고 한다.
 
기관지확장증은 체내의 진액이 부족해지는 혈허증의 환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중의 하나인데, 기관지뿌리의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되면 좁아져야 할 기관지의 뿌리는 염증에 의해 탄력을 잃어 산소를 폐에 골고루 뿌려주고 기관지의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해주는 본래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가 없게 된다.
 
잠을 자려고 누울 때마다 목에 무언가 달라붙은 듯한 이물감이 숙면을 자주 방해하고, 캑캑 뱉어내도 가래가 쉽게 배출되지 못한다면 이는 현재 기관지에 무언가 심상치 않는 병증이 시작되고 있음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기관지천식이나 기관지확장증 등은 편도선염, 기관지염 등의 만성적인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서 실질세포들이 부푼 모양으로 변하거나 딱딱하게 굳거나 탄력을 잃어 난치성 질환으로 발전된 사례가 대부분이다. 또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약을 오래 복용하신 분은 진액이 부족해져 발생되는 경우가 많은데 억지로 증상을 억제시키기 위해 양약으로 장기 복용하면 점막이 더욱 건조해질 수도 있어 보다 근본적인 진액을 채워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기관지확장증의 근원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만성적인 기관지의 염증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진액부족은 기관지점막의 보호막 역할을 해주는 점액성분이 점차 얇아지고 손상되어 구멍이 뚫리는 상태가 되어 호흡한 유해공기가 직접적으로 기관지점막 세포를 감염시켜 염증의 시초가 되기도 하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기관지확장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관지의 염증 수치를 낮추는 치료가 필요하다.
 
기관지의 염증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손상된 기관지벽의 보호막을 다시 재생시켜 외부 오염된 공기로부터 기관지세포를 직접적으로 막아주어야 하고 또, 내부적으로는 혈류의 양을 증가시켜 염증인자들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작업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대부분의 혈허증 환자들은 혈액의 양도 줄어들어 혈류 흐름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기관지확장증 치료의 처방에 대한 조윤제 원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오랜기간 혈허증이라는 증상을 치료하면서 여러 임상을 확인해본 결과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진액을 보하는 처방이 가장 안정적이고 부작용이 없는 치료법임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기관지벽을 막아주는 점액질의 보호벽은 말라있게 되면 점차 얇아지기 때문에 이를 촉촉하게 적셔주어 풍부한 점액질을 형성해주면 1차적으로는 외부 오염물질들로부터 세포를 보호해줄 수가 있고, 또 기관지에 딱 달라붙은 염증성 가래들을 묽게 만들어 배출을 용이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이미 수치가 높아진 염증인자들을 빠른 혈류흐름을 통해 체외로 배출시켜 현재의 증상도 완화시켜 주는 원리의 치료법입니다. 현재의 건강상태에 따라 한약처방의 복용기간은 개인차가 나지만 분명한 것은 진액이 점차 차오르게 되면 고질적인 만성가래, 기침, 기관지염의 완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기관지확장증이나 기관지천식처럼 이미 기관지 변형이 오게된 경우에는 현재의 상태를 원활하게 호전시키고 다시 염증발생을 막아주어 객혈과 심한 기침통증으로부터 예방해주는 것과 계절에 따라 심한 증상을 완화시킴으로써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윤제한의원 조윤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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