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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췌장염 증상, 췌장염의 통증과 치료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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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1-29

본문

[조윤제 건강칼럼] 췌장염 환자에게 병이 진행되는 것과 함께 힘든 것은 참을 수 없는 통증입니다. 급성 췌장염의 통증은 좌측 상복부에 불시에 나타나며, 통증의 정도가 매우 커서 참고 견디기 어려울 정도이기 때문에 통증으로 입원하는 사례가 매우 많습니다. , 만성췌장염의 통증 또한 좌측 상복부의 통증이 나타나지만 급성 췌장염보다는 격렬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 췌장염의 단계별 증상 안내 #

(1) 초기증상 : 소화기 증상

  -더부룩함/가스/소화불량/미식거림/구토/명치통증/등통증

(2) 말기증상

  -좌측 상복부 통증(꼬리부위 염증)/췌장수치 상승/당뇨증

(3) 비특이적인 증상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만성 췌장염 이후 이미 췌경화로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많음

 

말하자면, 오히려 급성 췌장염인 경우 통증이 갑자기 격렬하게 느껴지지만 오히려 췌장염의 초기증상이기 때문에 치료를 통해 만성적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만성 췌장염은 급성췌장염을 여러 차례 반복 재발하면서 점차 염증인자가 췌장세포 안에 누적되어, 음식이나 환경요건이 변하지 않아도 췌장에 평상시 염증이 나타나며 조금씩 세포의 일부가 파괴되는 병증입니다. 이미 만성췌장염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췌장세포 내에 누적되어 있는 염증을 배출하기 전까지는 통증이 멈추더라도 이는 아직 나은 것이 아니고,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서서히 췌장 전체에 손상을 주어 생명에 큰 위협을 가할 수 있습니다.

 

급성췌장염 환자의 경우 갑작스럽게 췌장수치가 1,000U/L 이상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췌장수치가 높을수록 통증이 커지는 것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초기의 급성췌장염은 단식과 수액 및 통증 치료를 통해 췌장수치를 떨어뜨려 치료하는데, 한번 급성췌장염을 겪은 환자의 경우 과로/스트레스/담석/알코올 등의 원인에 의해 자주 재발하게 됩니다. 췌장조직이 자주 급성췌장염을 겪다 보면 췌장 내 염증이 채 배출되지 못하는 만성췌장염으로 진행되고, 이때는 치료를 해도 췌장수치가 떨어지지 않고 여전히 높게 나타나 서서히 췌장조직이 파괴되는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췌장염을 진액이 부족한 음허증으로 진단을 하는데, 음허증은 체내에 진액이 부족하여 오는 병증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췌장염 환자는 진액이 부족함에 따라 혈액의 양이 감소하고 체수분도 감소하여 췌장조직으로 흐르는 영양분 공급이 적어지기 때문에 세포재생이 더딜 뿐만 아니라, 췌장세포에 쌓인 염증인자를 자가배출 하는 능력도 떨어진 상태입니다.

 

실제로, 본원에서 췌장염 환자를 치료할 때는 급성췌장염 환자의 경우 만성췌장염 환자보다는 췌장수치를 안정적으로 낮추는 데 시간이 적게 걸립니다. , 만성췌장염 환자의 경우 세포가 이미 손상되어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진행된 경우도 많아, 치료시기가 늦을수록 재생시킬 수 있는 세포가 적어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급성췌장염의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하게 됩니다. 만성췌장염 환자의 경우 염증인자가 끊임 없이 췌장에 염증을 일으켜 추후 췌경화증으로 이르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하고, 아직 손상되지 않은 세포의 염증을 배출하여 췌장기능을 최대한 되살리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췌장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체내에 진액을 보해주는 보혈음 처방을 쓰게 됩니다. 보혈음 처방은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0~6단계의 처방 중 4~6단계에서 처방을 하게 됩니다. 병이 깊을수록 처방단계를 높게 하여 6단계 처방을 하는 것이 좋으나, 췌장염 환자의 경우 소화기능에도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아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소화력이 낮은 환자에게는 단계를 낮추어 서서히 적응하도록 하고 소화 기능을 상승시켜주기 위함입니다.

 

보혈음의 치료원리는 췌장세포(그리고, 그 주변 장기인 간/담낭)에 누적된 염증인자를 배출하는 것으로, 혈액의 양과 체수분의 양을 증가시켜 췌장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췌장세포에 누적된 염증인자는 배출해주는 원리로 급성과 만성췌장염에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췌장염의 경우 초기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급성췌장염->만성췌장염->췌경화증or췌장암 으로 진행이 되는데, 췌장은 체내 유일한 인슐린 분비기관으로 췌장환자는 대부분 당뇨증 환자가 되기 때문에 생활요법 외에 병의 진행을 막는 치료가 반드시 따라주어야 합니다.

 

<: 윤제한의원 윤제원장>www.yun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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