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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뉴스] 만성담낭염, 담낭제거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환자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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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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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담낭염, 담낭제거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환자 CASE!



[
조윤제 한방칼럼] 과거 담낭의 역할은 단지 담즙을 보관하는 단편적인 장소로만 생각했기 때문에 쉽게 담낭절제술을 권유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담낭의 담즙보관 기능은 좀더 중요한 기능이며, 담낭의 중요성 또한 높게 평가되는 실정입니다. 담낭은 담즙을 보관하는 역할이 크지만, 그 의미로는 간에서 흐르는 담즙을 담낭에 보관하였다가 콜레스테롤/지방 성분의 음식이 유입되면 다량으로 배출하여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적으로 유지해주고, 비만 및 성인병 증상에도 관여하게 됩니다.

♠ 담즙을 저장하는 담낭의 기능 ♠
-콜레스테롤/지방의 유입 시 담즙을 다량으로 배출하여 분해한다.
-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고지혈증을 예방한다.
-성인병: 심장질환/혈관성치매/발기부전/염증성질환 등을 예방한다.
-염증이 췌장과 간으로 퍼지는 것을 막아준다.

따라서, 만약 담낭염이나 담관염으로 고생 중에 있다가 담관절제술, 혹은 담낭절제술을 권유받은 상태라면, 무작정 의사의 권유대로 수술을 감행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 상태를 바로 알고 수술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담낭의 기능을 보존하기 위한 치료를 우선으로 두고 수술요법은 차선으로 미룰 것인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본원에 내원하시거나 치료를 받고 계시는 환자분들의 가장 많은 초기 질문 또한 담낭제거술을 받아야 하는지 또는 담낭의 보존을 위해 치료법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대해 본 저자는 담낭의 손상이 심각하여 더 이상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 또는 담석의 개수가 매우 많아 담석증이 수시로 발병하여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으나 그 외에는 가급적이면 담낭을 보존하는 것이 수술 후 후유증 및 추후 환자분의 건강을 위해 우선적으로 권장된다.”라고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 담낭염의 발생시 나타나는 증상

-담도산통: 심한 복통이 우측 상복부 쪽에 나타난다
 (주기적인 통증이 나타나며, 병이 깊을수록 통증이 심해짐)
-오심이나 구토 증상을 동반한다.
-두드러기 형태의 피부발진과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피부 및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입마름/갈증/구취증상이 나타난다.
-소화불량/복통/명치통증/복부불쾌감 등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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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A-남성 담석증으로 담낭제거 수술을 받은 경우>------------------------------------------
박형진(가명, 42세 남성)은 평소 담석증에 여러 번 시달려온 차에 작년 말 병원에서 담낭제거 수술을 권유 받았다. 박씨는 평소 담석증이 재발하면 복부통증이 매우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매우 컸고, 또 쓸개는 떼어내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옛말을 기억하고는 병원의 권유대로 담낭제거수술을 받았다.

박씨는 담낭제거 수술을 받은 이후 술을 조금만 마셔도 급격하게 취하거나 몸에 열이 나는 증상이 나타났고, 그 이후 피검사를 할 때마다 고지혈증의 진단을 받아 지방간/내장지방/심장마비/뇌졸중의 위험군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조언을 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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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이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고지혈증을 진단받은 후에도 식이요법을 적절히 이행하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는 정상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돌아오지만, 박씨는 이미 담낭을 제거했기 때문에 음식에 콜레스테롤이 적게 함유된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섭취할 경우에는 콜레스테롤을 분해할 능력이 매우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박씨처럼 담낭을 제거한 상태에서는 콜레스테롤을 분해할 수 있는 기관을 이미 상실했으므로 혈액순환 개선제에 의지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야 하고 평생을 저지방 식단으로 섭취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담낭을 제거한 환자의 경우에는 현재는 정상이라고 하더라도, 콜레스테롤이 분해되지 못하고 점차 쌓이게 되면 수년이 지난 후에는 고지혈증/고혈압/심장마비/뇌졸중 등이 찾아올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므로, 식이습관 교정 없이 담낭만 제거한 경우에는 간->지방간, 혈액->고지혈증, ->뇌졸중, 췌장->당뇨, 생식기->발기부전으로 발전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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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B-남성, 담낭기관 보존을 위해 수술이 아닌 염증배출 치료를 선택>-------------------
원종석(42, 남성)은 박씨처럼 담낭염 진단을 받았고,  후 담석증이 수 차례 발생하여 담낭제거수술을 권유 받았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담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주는 담낭을 함부로 제거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수술을 받기 전 담낭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도록 담낭염 치료를 위해 한방치료를 결심했다. 다행히 원씨는 담낭에 염증이 상당부분 진행되었지만, 세포의 손상이 아직은 적은 상태였고 담석증의 종류 또한 색소성이 아닌 콜레스테롤 성분의 담석이었기 때문에 담낭제거수술을 받지 않고도 담낭의 염증을 회복시켜 담낭기능을 정상화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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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 보는 담낭은 간/췌장과 함께 혈액의 생성 및 정화작용을 담당하는 주요 3기관으로 정의할 만큼 그 중요성을 높게 평가합니다. /담낭/췌장에 나타나는 만성염증질환을 '음허증'으로 진단을 하게 되는데, 음허증은 진액이 고갈되어 나타나는 병증으로 체내 혈액량과 체수분이 줄어들면서 혈액이 탁해지고 혈액순환 속도가 줄어들어 염증이 발생되는 원리입니다.

체내의 혈액이 탁해지고 혈액량이 줄어들면 담낭과 담관 세포에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세포 재생이 느리고, 담낭과 담관세포에 발생된 염증이나 정체된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하게 되어 병증이 더욱 깊어집니다. 이러한 만성담낭염/담관염/담석증에는 보혈음을 처방하여 치료하게 되는데, 보혈음은 체내에 고갈된 진액을 보하여 만성염증질환을 앓고 있는 음허증환자의 탁혈증상(혈액 내의 콜레스테롤/노폐물/염증인자/당분 등이 많아져 혈액이 오염되고 끈끈해지는 현상)을 개선시켜주고 담낭과 담관에 쌓인 염증인자/노폐물을 배출해주는 기능이 높습니다

보혈음은 담낭세포 내의 염증인자를 배출시켜주어 담낭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기능을 정상적으로 되돌려주는 근원적인 접근의 치료법으로, 담낭의 염증수치를 안정시키고 담낭염의 진행과 재발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 담낭제거수술 환자에게 발생하는 수술 후유증(소화력 감소, 간과 췌장기능 저하)이 매우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 /췌장/담낭은 서로 미치는 영향이 매우 높아 염증 치료 없이 담낭을 제거할 경우 췌장과 간에 염증이 전이 되거나, 담낭이 없음으로 인하여 과부하가 걸리는 경향이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담낭제거수술을 받은 경우라 하더라도 간과 췌장기능의 정상화를 위하여 보혈음 처방으로 간/췌장의 염증인자를 배출하여 예방치료를 꼭 받아야 합니다.

♠ 담낭절제술이 필요한 경우

  1)담도 협착으로 담즙배출이 전혀 안되는 경우
  2)담낭염이 심해 복막염으로 발전할수 있는 경우:이경우에는 고열을 동반
  3)담석이 담관을 막아 담즙배출이 전혀 안되는 경우

<
: 알레르기 혁명의 저자 조윤제원장 - 윤제한의원> (www.yunje.co.kr)

원문: http://www.mjk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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