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문의
02-552-0946
휴대폰 상담
010-9765-9275
상담예약은 진료시간 이후에도 가능합니다

[OSEN] 간경화 치료, 간수치를 조절하는 것이 비결!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10-04-06

본문

간경화 치료, 간수치를 조절하는 것이 비결!

[조윤제 한방칼럼] 간경화는 다른 이름으로 간경변증, 간섬유증 이라고도 불리우며 간경화의 발생원인에 대해 “간경화는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간 조직이 재생결절(regenerative nodules; 작은 덩어리가 만들어지는 현상) 등의 섬유화 조직으로 바뀌어 간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사전적으로 풀이합니다.

간경화는 간의 50% 이상이 손상되어도 자각증상이 없어 위험하다는 말이 있지만, 직장 의료보험에서 제공되는 피검사 만으로도 간수치의 경고는 충분합니다. 간경화의 발생원인에 대한 설명에 있어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간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발생된다는 점이고, 간의 염증은 간수치가 높아지면 발생된다고 역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간수치가 높게 나온 사람의 경우에는 지금부터 잘 관리하지 못하면 나도 모르게 간세포의 염증이 발생되는 것은 당연한 미래일 수 있고, 또 수년이 지나는 동안 자각 증상은 없더라도 점차 염증이 발생되어 나중에는 간경화로 진행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간은 섭취하는 모든 영양분을 분해하여 체내 곳곳에 필요한 성분으로 바꾸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세균과 노폐물에 직접적으로 노출됩니다. 간세포 하나하나는 얇은 보호막으로 감싸져 있는데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보호막이 얇아지고 손상되어 외부 오염물로부터 보호되지 않아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염증이 일어나기 전 단계에서 간수치는 먼저 상승됩니다.

체내 장기 세포의 보호막을 구성하는 성분을 한방에서는 진액이라고 정의를 하게 되는데, 진액은 인체를 구성하는 수분, 혈액, 점액, 정액 등을 주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 간수치가 상승될 때에는 보호막을 형성하는 진액을 보하여주면 실질세포를 오염물질로부터 분리되는 효과를 볼 수가 있고, 이미 높아진 염증수치나 간수치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염증인자를 체외로 배출시킴으로써 서서히 그 수치가 낮아지면서 염증을 치료하게 됩니다.

간경화를 앓고 있는 경우에 이미 섬유화가 진행된 부위는 다시 돌이킬 수가 없기 때문에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간의 섬유화가 이미 이루진 부위의 치료 보다는 아직 활동성이 있는 세포들의 염증수치를 낮추고 활성화시켜주는 것이야말로 간기능을 향상시키고 전 범위로의 확장을 예방하여 생명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치료법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간질환의 주요 증상
1.황달.소변이 붉어지고 거품이 난다.
2.식욕부진.소화불량.오심.구토.미각감퇴
3.미열.오한.몸살.두통
4.근육통.신경통
5.피부가려움증.피부발진.홍반
6.피로 권태감
7.생식능력저하.불임.
8.출혈.식도정맥류.치질
9.복수.간성혼수.의식장애

♠진액을 보하는 처방(보혈음)의 호전 효과
흔히 한약이 간에 안 좋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러한 까닭은 홍삼.인삼.녹용.대추.감초등 우리가 흔히 보약으로 사용하는 한약재들이 양기를 보하는 한약재로 주로 구성되어져 있어 혈이 부족하면 간에는 좋지 않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간이 좋지 않은 경우를 한방에서는  실풍(實風)이나 혈허생풍(血虛生風)으로 구분하여 치료하고 있는데 열이 심한경우(실풍)에는 땀을 내는 한약재를 주로 써서 간을 치료하고 열이 없은 경우(혈허생풍)에는 혈을 보하는 한약재로 간을 치료하였습니다.
보혈음은 혈을 보하는 한약재로 구성되어져 있어 혈허로 인한 간질환을 치료하게 됩니다.
간손상이 진행되면서 간수치가 점차 올라가게 되는데 이미 간손상이 심해 간경화단계가 되면 정상적인 간수치가 나타나게 되니 간질환의 주요증상이 있으면 간수치가 정상이라도 초음파나 CT등을 통해 간경화가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

[글: 알레르기혁명 저자 조윤제원장(윤제한의원)]

  • 조회수
    1,330
  • 조회수
    2,408
  • 조회수
    2,555
  • 조회수
    1,741
  • 조회수
    1,059
  • 조회수
    814
  • 조회수
    933
  • 조회수
    693
  • 조회수
    699
  • 조회수
    707
  • 조회수
    579
  • 조회수
    4,336
  • 조회수
    4,361
  • 조회수
    7,314
  • 조회수
    7,172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