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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존뉴스] 구설치주염의 원인은 간,담낭,췌장의 허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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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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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존뉴스] 구설치주염의 원인은 간,담낭,췌장의 허열!


 
 
 
 
 
 
 


입 속의 골칫거리!

구설치주염(구내염, 설염, 치주염의 통칭-이하 구설치주염)이 발생하면 보통은 구내용 연고나 염증 개선 내복약을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알약과 함께 연고를 바르면 3~4일이면 염증부위가 깨끗하게 사라지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조금만 피곤하거나 무리를 하면 언제나 곧 구설치주염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연고나 알약이 가장 좋은 치료약일까? 혹시, 구설치주염의 원인이 구강 내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알아보았다.

소화기염증전문 윤제한의원의 조윤제원장은 “가끔 발생하는 구설치주염은 과로와 스트레스에 의해 일시적으로 몸의 면역상태가 흐트러지면서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 달에 한두 번 구설치주염이 발생하거나 평상시에도 구내염, 설염, 치주염, 황태, 혓바닥갈라짐, 구취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원인에 의해 구설치주염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간담췌(간, 담낭, 췌장)의 열이 오르면 이는 입마름증이나 구강내의 염증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때는 입 안의 염증을 제거하는 약은 일시적으로만 효능이 있을 뿐이고, 근원적인 치료와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간담췌의 열을 떨어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설명한다.

간담췌는 간, 담낭, 췌장을 일컫는 말인데 이 세 장기는 서로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어 한 가지의 기능이 떨어지면 곧 다른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는 유기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간담췌에 열이 오르면 간수치 상승이나 담낭염, 췌장염 등으로 병이 진행되어 간담췌의 허열은 중증질환의 발병 전 신호탄으로 꼽기도 한다.

이때 간담췌의 열은 허열을 의미하는데, 속은 차고 겉은 덥거나 열이 있다고 하여도 기운이 매우 떨어진 몸 상태 때문에 실질적으로 열을 떨어뜨리는 처방을 하지 않고, 체내의 진액을 채워주어 상승되는 열기를 안정시켜주는 처방이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한다.

조윤제원장
은 “간담췌는 안구건조증과 안염, 구강건조증과 구설치주염, 피부건조증과 피부염 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장기입니다. 간담췌에 허열이 발생하여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이러한 질환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한방에서는 음허증으로 진단하고, 자주 재발이 된다면 단순질환 보다는 간담췌이상에 의한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병증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연고나 염증억제제에 의존을 하여 치료를 하는 것은 오히려 병의 근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병을 키우는 방법으로, 간담췌의 증상회복을 위한 처방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고 조언한다.

음허증으로 진단되는 간담췌의 허열을 내리고 염증수치를 내려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체내의 고갈된 진액을 채워주는 보혈음 처방이 적절하다.

구설치주염! 단순한 입병이 아니라 우리 몸의 소중한 장기가 보내는 이상신호이다. 평소 구설치주염을 달고 살아왔다면, 보다 근원적인 치료법으로 접근하여 뿌리를 뽑는 것이 어떨까?

[도움말: 윤제한의원 조윤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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