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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만성췌장염 치료에 있어 염증배출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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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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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만성췌장염 치료에 있어 염증배출은 필수!


김00씨 (여,43세)는 2년전 직장건강검진을 통해 만성위염진단을 받아 위장약을 복용하고  식이조절을 시작하였으나 회식이나 바이어 미팅 등에서는 어쩔 수 없이 가벼운 음주는 피할 수가 없었는데, 음주 후 가끔 왼쪽 상복부에 통증이 느껴졌다.
평소 소화불량과 더부룩함.가스 차는 증상을 느꼈지만 만성위염이란 말에 안심하고 있던 김씨는 미팅 중 쥐어짜는 듯한 심한 복통을 일으켜 병원으로 급히 입원을 하게 되었다. 정밀검진을 받은 김씨에게 진단된 병명은 만성췌장염, 만성췌장염으로 인해 췌장의 손상을 동반한 염증이 발견되었다는 진단이었다.
췌장은 간, 담낭, 십이지장에 꼭꼭 둘러 쌓여 있기 때문에 초기 췌장염 상태에서 발견이 어렵고 간과 담낭의 영향을 쉽게 받아 간기능이나 담낭기능이 저하된 경우 곧바로 췌장의 염증으로 발병하는 사례가 많다. 췌장염>췌경화>췌장암의 단계로 병이 진행하거나 췌경화증 그 자체만으로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췌장염의 단계에서 반드시 치료를 서둘러야 하는 특징이 있다.
한의학에서 주로 음허증으로 진단되는 췌장염은 그 통증도 매우 크지만 췌장염이나 췌경화증이 일단 발병하면 췌장의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져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혈당증에 걸리기 쉽고, 당뇨와 관련된 여러 합병증에도 동시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췌장은 머리와 꼬리의 구조로 되어 있는데, 다행히 꼬리부위부터 염증이 발병하는 경우에는 증상이 바로 나타나 비교적 초기에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머리 쪽에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별다른 징후가 나타나지 않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진행이 많이 되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고 치료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췌장 머리 쪽의 염증은 치료율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김00씨의 경우 초기 염증치료 및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췌장 내에 쌓인 염증을 배출해 주어야만 한다는 것이 윤제한의원 조윤제원장(소화기전문)의 설명이다. 현재 윤제한의원에서 췌장염치료를 위해 처방하는 ‘보혈음’은 허증 질환 환자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만성염증질환 개선에 효과가 높은데, 염증질환에서 경화증으로 진행되거나 재발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높은 치료율을 보인다.
보통 만성염증질환의 치료를 위해 쓰이는 면역억제 치료는 염증을 억제하기만 할 뿐 근원이 되는 염증인자를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컨디션에 따라 병이 재발되는 경우가 많고, 그때마다 조금씩 병의 범위가 커지고 깊어진다. 그러나, 염증을 배출하는 치료는 세포 내의 염증인자를 배출시켜주는 근원적인 측면의 치료법이기 때문에 재발이 적고 염증이 배출되면서 췌장세포 자체가 안정될 수 있다고 한다.
보혈음은 초기 췌장질환의 경우 약 2~3개월 정도의 1일 3회 복용을 통해 점차 염증인자를 배출해주는데, 염증으로 인해 손상되는 부위를 최소화 하고 염증을 배출시켜주어 병의 재발과 진행을 막아주게 된다. 진액이 부족한 음허증 환자에게서 주로 나타나게 탁혈증상을 개선시키고 해독능력을 높여주는 특징이 있다.
<췌장염의 특이적인 증상>
1) 왼쪽 상복부의 쥐어짜는 듯한 통증
2) 당뇨/고혈당으로 인한 합병증(입마름증/갈증/시력/청력/후각/미각감퇴)
<비특이적 증상>
1) 위장장애/소화불량/미식거림/구토/현기증/무력감
2) 불면증/우울/불안
3) 건성피부질환
췌장은 간과 마찬가지로 염증이 아주 심해지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침묵의 장기라 불리며 오히려 위장장애 등을 검사하다가 우연히 췌장문제를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출처) 윤제한의원 조윤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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