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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비뉴스] 궤양성대장염,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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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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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비뉴스] 궤양성대장염,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부터 시작된다.
 
보통, 30~40대 남성 중 잦은 설사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 몇몇은 대장내시경결과 용종(폴립)이 발견되거나 궤양이 발견되는 등 궤양성대장염을 진단 받는 경우가 밌지만 대부분은 대장벽이 깨끗하다고 하여 아무런 소견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를 증상만 있고 이상소견은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진단하게 되는데,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이나 혈변은 약하게 나타나지만 그 외에 설사, 긴박변, 가스 등의 증상은 모두 나타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일반적으로는 그저 설사가 잦고 변을 잘 참지 못하는, 생활에 불편한 증상 정도로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윤제한의원의 조윤제원장의 의견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모든 대장질환, 궤양성대장염, 대장암 등의 초기증상으로 생각하여 관리와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조윤제원장은 “현대의학이 매우 발달하여 인간의 기관 내의 이상내용은 거의 모두 발견할 수 있는 검사기기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쉽게도 병증의 초기(또는 잠복기)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 현실입니다. 예를 들어 궤양성대장염은 대장 벽에 용종이나 궤양자국이 나타나게 되어 대장내시경을 받으면 쉽게 발견이 가능하지만, 용종이 융기하기 전 단계에서는 대장 내벽이 매우 깨끗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아무런 병증이 없다는 것으로 진단을 하게 되고 이를 통틀어 증상만 있다 하여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진단을 하는 것입니다.”라고 설명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자가진단법 (2증상 이상인 경우)
*변을 봐도 본거 같지 않다.
*가스가 차고 자주 답답함을 느낀다.
*소화가 안되고 체한 느낌이 든다.
*혈변이나 점액변을 본다.
*음식에 따라 장이 예민해진다.
*복통/경련/마비감이 있다.
*매운 음식/찬 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우리 몸의 장기세포는 그 하나하나에 특정수치를 담고 있기 마련인데, 특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 중의 하나가 염증수치이다. 간염이 발병하기 전 단계에서는 염증소견은 전혀 보이지 않지만 간수치가 상승하는 것으로 그 위험도를 미리 경고하게 되고 이또한 병증으로 진단하여 치료를 시작하듯이, 대장세포의 염증수치도 어느 정도 이하에서는 용종으로 발견되지 못하고 그저 설사를 하거나 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단계를 거치게 되는 것이다. 조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 단계에서 체내의 염증수치를 조절하는 것이 궤양성대장염으로의 병의 진행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 조언한다.
 
또, 궤양성대장염의 경우 대장내의 용종을 제거하더라도 혈변과 복통은 줄어들지만 설사증상은 잘 멎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염증수치로 인해 융기된 대장의 용종을 제거하더라도 염증수치 자체는 여전히 높은데 그 이유가 있다. 용종 자체는 복통을 일으키거나 혈변에 영향을 주고 또 2차적인 감염에 노출될 수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고통스럽고, 또 시간이 지나면서 대장암으로 발전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용종을 제거한 후에도 계속 재발되는 사례가 많은 것은 대장세포의 염증수치가 떨어지지 않는 임시방편적인 수술법이라는 것이 그 이유이다.
 
조윤제원장이 강조하는 보혈음 처방은 체내에 진액이 부족하거나 음이 부족하면 장기의 세포벽이 건조해지고, 보호막이 손상되거나 염증인자가 지속적으로 쌓인다는 데 그 원리를 두고 있다. 실제로 진액이 부족하거나 음기가 부족한 환자를 한의학에서는 혈허증, 음허증, 음혈허증 등으로 분류하여 치료를 하는데 특히 진액이 동시에 부족한 경우에는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또 세포 내에 쌓인 염증인자를 체외로 배출하기 위한 혈액의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다. 또, 대장벽을 감싸주는 점액질의 보호막이 손상되면서 환자가 섭취하는 음식물의 종류에 따라 큰 영향을 받게 되는 것 또한 진액의 역할이라 할 수가 있다.
 
보혈음 처방은 환자에 따라 체내에 부족해진 진액과 음을 보해주는 처방으로 체내에 쌓인 염증인자를 체외로 활발하게 배출해주고, 세포를 보호하는 점액성 보호물질을 풍부하게 하여 대장벽을 감싸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항진된 교감신경을 안정화 시켜주어 스트레스성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게 된다.
 
궤양성대장염은 우리가 쉽게 여기는 과민성대장염, 즉 잦은 설사증상으로부터 시작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스스로 체크하여 본인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면 가벼운 증상으로 여기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사례 (직장인A-30대후반남성)
3년 전부터 회식 다음날에는 반드시 설사를 하더니, 1년 전부터는 매일 설사를 하는데 한번 대변욕구를 느끼면 3분을 못참는 긴박변 증세가 특히 심하심. 음과 진액이 모두 부족한 음혈허증으로 진단되어 진액과 음을 보하는 보혈음처방 3개월. 매우 강렬한 음식을 먹을 때 외에는 증상이 없는 상태로 호전..

 
●궤양성대장염 치료사례 (가정주부B-30대초반여성)
평소 설사는 잦았으나 큰 불편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어느 날 혈변과 복통증상이 동시에 찾아옴. 용종이 십수개 발견되고 제거하였으나 설사증상 오히려 심하여 내원. 진액이 부족한 혈허증 진단하고 5개월 처방. 설사증상은 거의 멎고 불편한 없으심. 치료 종결.


[글: 윤제한의원 조윤제원장 (윤제한의원 원장 알레르기혁명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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