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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뉴스] 기관지천식, 호흡기의 면역력 강화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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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11-18 15: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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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뉴스] 기관지천식, 호흡기의 면역력 강화로 치료!
 
기관지천식은 기도를 예민하게 만드는 원인에 따라 알레르기 천식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알레르기 천식은 공기중의 꽃가루나 집먼지 진드기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음식으로부터 알레르기 인자를 접하는 경우에도 기관지 세포부위가 빠르게 부어올라 기도를 막을 수가 있기 때문에 본인의 알레르기 반응을 꼼꼼히 체크하여 가급적이면 알레르기 인자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인 기관지천식은 체내의 만성적인 염증질환으로 기관지 내에 염증의 인자가 서서히 쌓이면서 기관지 내의 세포가 부어 오르거나 완전히 기관지변형을 일으키게 되는 병증이다. 초기에는 만성기침이나 감기 후 자주 반복되는 기관지염으로부터 출발하여 기관지천식으로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잦은 기침을 할 때 기침으로 인해 자주 맞닿는 부위가 서로 부딪혀 손상이 되면서 기관지천식의 초기증상이 시작된다.
 
기관지천식 초기 증상은 이렇게 기관지의 일정부위가 부풀어오르는 시기를 말하는데, 초기 1~2년 사이의 증상을 기관지천식의 초기 증상으로 진단하게 된다. 기관지천식의 초기 상태를 방치하게 되면 특정시기에만 부어 오르고 염증을 일으키던 기관지 벽이 영구적으로 손상되는데, 이때는 부어 오르던 부위가 딱딱해지며 자리를 잡게 되고 기관지의 통로를 좁게 하며 이를 기관지변형이라 일컫는다.
 
기관지변형을 일으켜 기관지가 좁아진 상태에서는 다시 알레르기 인자나 만성염증 등에 노출되는 경우 숨구멍은 더욱 좁아지기 때문에 기관지천식 환자들은 언제나 불안하다. 환절기나 추워진 공기에는 호흡기가 급격하게 건조해지면서 과민증상이 극대화되거나 염증 때문에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횟수가 많아져 극심한 괴로움과 공포에 시달리게 되기 때문이다.
 
몇 년 그저 가을 겨울에 기침 몇 번 했던 기억뿐인데, 이번에는 목 감기 뒤에 갑작스럽게 기관지 천식이라는 불치병을 선고 받은 최용석씨의 얘기를 들어보자. 
 
“이비인후과에 갈 때마다 기관지염을 진단받아서 처방 받은 약을 먹으면 잠잠해지곤 했는데, 몇 년 전에는 천식진단을 받았습니다. 평상시 여름에는 괜찮은 편이라 걱정을 덜했지만 최근 1~2년 사이에는 호흡에 어려움을 느껴 특히 가을이나 초겨울에는 벤토린을 달고 살 수밖에 없습니다. 기침이 조금씩 심해질 때마다 호흡곤란도 한층 심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호흡기치료 윤제한의원 조윤제원장에 따르면 기관지천식은 호흡기의 면역력을 개선시켜 치료하는 방법이 가장 안정적이고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한다. “기관지천식 환자들이 주로 환절기나 추워진 날씨에 호흡곤란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 이유는 호흡기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과 관계가 깊습니다. 예로부터 가을은 진액이 소진되어 호흡기를 상하게 하는 계절로, 건조해진 날씨가 평소 진액이 부족한 혈허증(기관지천식) 환자의 호흡기 진액을 더욱 마르게하여 만성적인 과민함과 염증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호흡기의 면역력은 한방에서 의미하는 진액을 소진과 큰 관련이 있다. 예로부터 혈허생풍(혈허-진액이 부족하면, 생풍-염증이 생긴다.)으로 만성염증질환이나 난치성질환을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진액의 보충은 호흡기 면역력을 좌우하는 근원적인 치료이다.
 
윤제한의원에서는 호흡기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기관지천식을 치료하면 재발방지에 있어 안정성이 한층 높아진다고 설명한다. 기관지벽은 언제나 촉촉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기관지벽을 에워싼 점액질의 층은 기관지세포를 보호해주는 보호막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오염된 공기나 추운 날씨에 노출되어도 점액질의 보호막이 세포를 보호하여 과민하게 부어 오르거나 염증이 생기지 않는 것인데, 목이 점차 마르고 건조해지면 점액질의 보호층은 손상되어 얇아지고 나중에는 구멍이 뚫려 오염된 물질들이 직접적으로 세포를 감염시키는 것으로 한방에서는 이를 “진액(점액,혈액,수분,정액 등)이 부족한 혈허증”으로 진단한다고 한다.
 
또, 혈허증 환자들은 한번 체내에 염증인자가 축적되면 제대로 배출이 되지 않는데, 진액을 보하여 혈류의 양을 증가시켜 주면 염증인자를 체외로 서서히 배출되어 염증의 잦은 발병으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하게 된다.
 
조윤제 원장은 “호흡기 질환은 호흡기벽을 보호하는 점액층의 형성과 염증수치를 다스려주는 치료가 그 핵심이라고 할 수 있어,. 진액보충은 점액층의 복원과 함께 혈류량의 증가를 의미합니다. 점액층의 풍성화를 통해 외부로부터 기관지세포를 직접적으로 보호해주는 역할 함께 높아진 혈류량과 속도로 이미 기관지세포가 함유한 염증성분을 지속적으로 체외로 배출시켜주어 진액을 보충하는 치료를 통해 2차적인 감염 등을 예방하고 기관지의 영구적인 손상을 막아주게 됩니다.” 라고 조언한다.
 
기관지천식은 공기중의 오염물질로부터 기관지세포를 보호해주는 치료로부터 시작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평소의 청소생활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수분을 꾸준히 섭취하거나 가습기를 사용하는 습관도 꼭 필요하다. 그러나, 이미 천식증상이 발병하거나 증상이 심한 후에는 손상된 점액층을 복원하는 동시에, 기관지세포의 염증수치를 낮추기 위한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치료기간을 줄이고 기관지가 영구 변형되는 것을 예방해주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 천식 자가진단법
일반적으로 천식은 숨이 차고, 쌕쌕 거리는 숨소리가 들리면서 기침 증세가 함께 나타나지만, 다른 천식 증세가 없이 기침만 심하게 하는 경우에는 기침형 천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1) 아침에 일어나면 기침이 심하다. 활동을 하면 괜찮다가 한가해지면 기침이 심해진다.
2) 처음에는 목에 가래 같은 것이 있는 것 같아 헛기침을 하기 시작했는데 점점 악화되어 말할 때마다 기침이 나온다.
3) 신경을 많이 쓰거나 몸이 피곤할 때면 목에 걸린듯한 느낌이 더욱 심해진다.
4) 실내에 있다가 실외에 나가면서 찬바람을 쐬면 기침이 나온다.
5) 담배연기나 향수 등 강한 냄새를 맡으면 심해진다.
6) 자려고 누우면 기침이 심해진다. 기침이 심해서 잠을 설칠 때가 많다.
7) 말을 할 때면 목이 간질거려 기침을 억지로 참지만 심해질 때면 기침을 해야만 편하다.
8) 기침한 지가 오래 되었는데 점점 기침이 심해지고 목이 아파서 기침도 못할 정도이다.
9) 청소를 한지 일주일만 넘어도 기침이 나온다.
 
[도움말: 윤제한의원 조윤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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