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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뉴스] 기관지확장증 치료, 객혈(각혈)증상 호전이 우선!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11-01-17

본문

l       보도일자 : 2011 1 14일(금)

l       보도매체 : 정경뉴스-8/10

l       기사제목 : 기관지확장증 치료, 객혈(각혈)증상 호전이 우선!

 

기관지확장증 치료, 객혈(각혈)증상 호전이 우선!

 

 

 [조윤제 건강칼럼] 기관지확장증의 증상으로 주로 나타나는 가래와 기침은 매우 일반적이어서 환자들의 두려움이 적지만, 객혈(각혈-기침할 때 다량의 피를  쏟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면 환자의 두려움은 매우 커지며,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불시에 잃게 되어 치료효과가 더뎌지는 경향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기관지확장증을 치료할 때는 우선 객혈의 양 감소, 그리고 객혈 횟수 감소를 통해 환자가 가진 병에 대한 두려움을 낮추고 치료의지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추후 객혈증상을 완전히 멈추도록 해야 합니다.

 

 객혈 증상은 기관지의 심부에 쌓인 가래가 염증화되어 폐와 기관지를 구성하는 혈관벽을 염증으로 손상시켜, 혈관벽이 점차 파괴되어 출혈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기관지는 수만 개의 미세기관지로 끝이 갈라져 흡입한 공기를 각각의 폐포에 전달하는 동시에 폐의 활동 시에 나오는 분비물이나 염증성 가래를 스포이트처럼 다시 뽑아 뱉어낼 수 있도록 하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기관지확장증 환자들의 미세기관지 부분은 수차례의 염증 반복으로 인해 탄력을 잃고 벌어져 심부에 고인 염증과 분비물을 배출하지 못하고 염증이 심화되어 폐혈관과 기관지혈관에 손상을 가져와 객혈(각혈)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분비물은 처음에는 투명하고 묽은 물의 형태를 띠지만, 배출되지 못하고 농축이 짙어지면서 점차 [가래색: 불투명노란색황토색쑥색]으로 변해갑니다. 점차 진해지는 색이 진한 가래는 일반적인 가래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되고, 강한 염증성분으로 변화한 상태이기 때문에 다시 체내로 유입되는 경우 인접한 폐와 기관지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어 반드시 뱉어내야 하며, 염증성분 자체를 배출하여 가래를 연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양방에서는 기관지확장증의 기침/객혈/가래 치료를 위해서

-가래: 거담제,

-기침: 진해제,

-객혈: 항생제

를 처방하여 기관지확장증으로 인한 증상을 줄이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러한 약들은 염증억제 기침가래 감소에는 좋은 영향을 주지만, 근원적으로 세포에 쌓인 염증을 배출해주지는 못하기 때문에 재발이 잦고 병은 점차 더욱 심각해지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법이라 하기는 어렵습니다.

 

 윤제한의원에서 해석하는 기관지확장증은 기침/가래/객혈/흉통 등의 단순한 증상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기관지 심부에서 일어나는 염증작용에도 관심을 두어야 하는 병증으로 해석합니다. 심부에 쌓인 염증성 가래는 기관지확장증을 더욱 넓은 부위로 전염시킬 뿐만 아니라, 인접해 있는 폐의 일부에도 영향을 미쳐 객혈을 일으키고, 만성폐렴 증상으로 진행되며, 후에는 간질성폐질환(폐섬유증), 폐기종이나 폐암으로의 진행가능성도 높습니다.

 

 본원에서 처방하는 윤폐탕은 기관지 심부에 쌓인 염증성 가래를 묽게 하여 배출을 원활하게 하면서도 기관지세포와 폐 세포에 쌓인 염증인자(가래가 아닌 부어오른 세포 속의 염증인자) 및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여 기관지확장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기관지확장증에 효과가 높은 윤폐탕 처방은 양약처럼 인위적인 소염기능을 사용하지 않고도 진액을 보하는 원리로 염증배출을 촉진시켜 병증을 호전시킵니다. 윤폐탕치료로 염증을 배출하게 되면 염증부위가 서서히 줄어들면서 출혈부위의 손상이 복원되고 혈관벽이 재생되어 정상화되기 때문에 객혈증상이 멎게 되고, 객혈호전의 전후로 가래/기침/흉통 등의 전반적인 증상이 호전됩니다.

 

 특히, 기관지확장증 환자들은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20~30년 정도 장기간 병증을 앓아온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폐와 기관지 외에도 체내 곳곳에 염증이 쌓여있고, 양약으로 인해 몸의 면역력이 매우 저하되어 있어 (진액을 소진시키면서) 효과를 일시적으로 보이는 약제보다는 장기적으로 몸의 염증을 배출하여 정상으로 돌이키는 윤폐탕 처방이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윤폐탕의 치료원리]

혈허생풍 - 혈이 부족하면 풍(염증)이 생긴다.

기관지확장증을 진단받은 환자의 경우 한방에서는 혈허증으로 병명을 진단한다. 혈허증은 체내의 혈을 구성하는 진액이 부족하여 주로 호흡기나 소화기 상부에 염증을 일으키는 병증을 말하는데, 한방에서는 혈허증의 대표적 처방이 윤폐탕이다. 윤폐탕 처방은 주로 호흡기에 진액이 부족한 혈허증 처방에 쓰이는 처방으로, 호흡기를 촉촉하게 하고 폐로 흐르는 혈액과 수분을 증가시켜 가래를 묽게 하고 체외로 빠르게 전달하는 작용을 하게 된다. 또한, 점액성 보호막을 생성하여 호흡기 세포들이 건조해져 스스로의 보호막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어 2차적인 감염으로부터 보호해준다.

 

<: 윤제한의원 윤제원장>www.yunj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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