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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간질성폐질환, 폐섬유증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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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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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간질성폐질환, 폐섬유증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

 

 

[조윤제 한방칼럼] 간질성폐질환폐섬유증을 진단받은 환자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는 인식입니다. 식이요법/수분섭취/가습기사용/금연 등 폐섬유증과 간질성폐질환에 걸리지 않는 예방법은 무수히 많으나 한번 병에 걸리고 나면, 감기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병이 점점 깊어지거나 약을 하루도 빠짐없이 복용해도 검사 때마다 폐의 섬유조직은 점차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간질성폐질환과 폐섬유증의 초기에는 감기와 별다르지 않은 기침/가래 정도의 증상만 나타나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지만, 점점 병이 깊어짐에 따라 기침은 더욱 깊은 곳에서 자주 발생을 하게 되고 가래의 색은 진해지며, 흉통과 호흡곤란이 심해지면서 점차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산소호흡기를 착용하는 단계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가장 손쉽고 뻔한 얘기를 하자면, 초기의 증상이 약하기 때문에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등한시 하는 것만 주의를 한다면 폐섬유증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는 확률은 매우 적어집니다. 폐섬유증의 특성상 초기 발견 시에는 그 섬유화 범위가 적은 편으로 생명에 위협이 없기 때문에 폐 섬유화가 일어나는 주변의 염증조직을 치료하여 호흡을 개선하고 폐섬유증의 진행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폐섬유증의 진행과정을 살펴보면 초기 병증(폐의 섬유화 20% 이내 진행) 시에는 계단을 오를 때의 약간 숨참, 기침, 가래 등이 주요증상이나, 경증의 범위를 넘어서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20~40%) 일상생활에서의 호흡곤란이 자주 나타나고 살이 많이 빠지며 무기력증이 오게 됩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평소에도 산소호흡기를 착용하면서, 불시에 발작증세가 나타나거나 객혈을 심하게 하는 등의 고통이 심해지고 사실상의 치료 의미가 적어집니다.

 

♠ 폐섬유증의 위험도 ♠

 *경증 - 섬유화된 조직이 20% 이하, 움직임이 많거나 스트레스 시 약간의 호흡곤란 증세

 *중증 - 섬유화된 조직이 20~40%, 일상생활에서도 숨이 차는 증상이 자주 나타남

 *말기 - 섬유화된 조직이 40% 이상,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호흡곤란으로 산소호흡기 착용

 

그러나, 본원에서 폐섬유증(간질성폐질환) 치료를 받고 계시는 많은 환자분께 폐섬유증의 치료는 아직 낙담할 단계가 아니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으며, 실제로 폐섬유증과 간질성폐질환은 윤폐탕 처방의 염증배출법이라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상단 그림에서 폐섬유증과 간질성폐질환의 양상을 살펴보면 폐섬유증으로 인해 폐조직이 활동을 못하는 범위는 (a)섬유화된 조직, (b)섬유화 전 염증단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 부분 중 (b)부위의 염증을 배출해주면 해당 폐조직은 정상적으로 복원될 수 있으며, 염증이 서서히 배출됨에 따라 폐섬유증으로 인한 객혈/호흡곤란/기침/가래/흉통이 서서히 개선되고 폐활량과 호흡기 면역력이 좋아지게 됩니다.

 

한방에서는 폐섬유증과 간질성폐질환을 진액이 고갈되어 만성염증과 세포손상으로 나타나는 음허증으로 진단을 합니다. 사람의 체내에 진액이 고갈되면 혈액과 수분의 양이 줄어들어, 폐세포 자체가 함유하는 수분이 없이 푸석하고, 폐로 흐르는 혈액의 양과 혈류속도가 줄어 영양분의 공급 및 염증인자/노폐물의 배출이 감소합니다. 이 때문에, 폐세포 곳곳에는 염증인자와 노폐물이 점차 누적되어 세포에 염증과 손상이 일어나게 되므로, 폐섬유증의 치료와 병증진행의 예방을 위해서는 폐세포에 누적되고 있는 염증인자/노폐물을 빠르게 배출시키고, 폐 기관에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켜주어야 합니다.

 

본원에서는 폐의 진액을 보하여 염증을 배출하는 윤폐탕 처방으로 폐섬유증과 간질성폐질환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데, 환자의 상태에 따라 0~6단계 처방 중 소화기가 안좋은 환자의 경우 4단계부터 서서히 단계를 높여가며, 소화력이 좋은 환자는 6단계 처방으로 치료를 합니다. 윤폐탕 복용을 통해 체내에 진액이 서서히 보해지면서 호흡기에 부족한 수분이 증가되면, 수 주 이내에 기침과 가래 증상의 호전이 나타나고, 개월이 점차 지남에 따라 염증이 배출되어 염증부위가 줄어들고 폐기능이 점차 개선됩니다.

 

---------<폐섬유증 치료사례 / A, 여성 38 / 폐섬유화를 동반한 간질성폐질환>---------

(1) 병증내용

_평소 건강한 체질이었으나 급성증상으로 병원에 입원.

_간질성폐질환 진단. (폐기능 30% 상태)

_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달고 5주를 보낸 후 퇴원

_퇴원 후에도 산소호흡기 착용(5리터) 직장을 그만 둠

(2) 윤폐탕 치료

_윤폐탕 5단계 처방 (기침à호흡곤란à폐활량 개선 등으로 호전이 나타남)

_1~2개월차: 기침이 서서히 좋아지고 호흡이 좋아짐 (폐기능 50% 상태)

_5~6개월차: 기침이 거의 없고 일상생활 무리 없음. 직장 다시 다니기로함(폐기능 71%)

_관리차원으로 복용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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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에서도 마찬가지로 폐의 염증부분을 해결하여 폐섬유증의 진행을 막으려는 치료를 하고 있지만, 면역억제제는 그 성분 자체가 염증배출이 아닌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약을 먹는 도중에라도 감기/면역력저하/컨디션저하/스트레스/과로 등 여러 환경요인에 의해 염증이 불시에 확장되어 병이 깊어질 수가 있습니다. , 면역억제제처럼 강한 성분의 약은 장기적으로 볼 때 체내의 진액을 더욱 고갈시키는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윤폐탕 처방처럼 진액을 보하여 염증배출을 하는 폐섬유증 치료가 자연적인 방향에 적합합니다.

 

폐섬유증 주변의 염증이 줄어들면 ♠

-폐섬유증의 진행속도가 줄어들거나 멈추게 됩니다.

-염증으로 인한 객혈과 통증이 개선됩니다.

-염증부위의 폐포가 정상화되어 호흡량이 증가합니다.

-염증인자가 배출되므로, 염증 재발률이 낮아집니다.

-계절변화 시 감기에 걸리더라도 폐렴 발병률이 낮아지게 됩니다.

 

<: 알레르기혁명 저자 조윤제원장/윤제한의원> www.yunj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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